스페이스 X 어떤 회사인가?

스페이스X공장에서 발사하는모습

1957년 스푸트니크 1호가 처음 쏘아 올려 진 이래로 우주 탐사는 줄곧 국가에서 맡아 해오던 영역이었습니다. 천문학적인 비용 그리고 우주탐사에 들어가는 기간과 인력을 생각하면 지금까지는 민간 기업이 이를 담당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 민간 기업으로 우주에 과감하게 발을 내디딘 한 기업이 있습니다. 그것도 인류를 화성으로 이주시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가지고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일론 머스크가 만든 스페이스 X입니다. 스페이스 X는 미국의 항공우주 장비 제조/생산 및 우주 수송회사였습니다. 2002년 창립된 이래 지금까지 연구글 진행해오고 있는 이 회사는 민간 항공 우주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민간에서 만든 액체 추진 로켓을 지구 궤도에 도달시켰고, 우주선을 발사, 궤도 비행, 회수했고, 국제 우주 정거장에 최초로 우주선을 도킹하기까지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현실판 토니 스타크

스페이스 X를 창립한 일론 머스크는 우리에게는 현실판 토니 스타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전자 결제 시스템인 페이팔을 설립해 떼돈을 벌었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지구에서 버는 돈으로만 먹고살아도 충분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건 스페이스 X의 궁극적인 설립 목적은 바로 화성이주 입니다. 지구는 우리가 알다시피 점점더 황폐해지고 있고, 오염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류가 다른 천체로 이주할 방법을 만든다는 겁니다. 가장 가까운 천체인 달에서 사는 것보다는 화성에서 사는것이 인류가 살아남을수 있는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일론머스크는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2024년까지 100만명을 화성에서 보내기로 결심했습니다.

 

스페이스X의 또 다른 목적

발사체가 바다위에서 착륙하는모습

사실 우주로 가는 로켓을 한 번만 쏘아 올려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나갑니다. 냉전 시기 달 탐사 군비 경쟁 이후 세계의 강대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도 우주탐사 예산을 점점 줄여나가는 추세입니다. 1989년에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을 쏘아 올리는 비용이 한화로 500조 원을 투입했다고 합니다. 정말 어머 무시한 돈을 투입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는 달랐습니다. 이러한 우주 수송비용을 회기적으로 절감하겠다는 것이 바로 스페이스X의 또 다른 목적입니다. 

 

일론머스크는 망할 것이다.

"그는 본인의 재산을 없애버리는 가장 빠른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 X를 설립했을때 사람들이 한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실패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페이팔로 성공한 그가 전혀 다른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고 했을때 사람들은 입을 모아 그를 비판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이는 사람들에게는 황당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와 그이 직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첫번째 로켓인 Falcon1의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스페이스X 설립 6년 만에 만에 민간기업 최초로 액체연료 로켓을 지구 궤도로 쏘아 올렸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직원들은 마치 본인들을 비웃었던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로켓을 쏘아 올렸습니다. 그리고 이 로켓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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