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망한업종

정유/석유화학/에너지업

중동 시추현장

 코로나 19로 인해 정유분야에서 수출 절벽으로 하락폭이 20%달하였습니다. 특히 수출절벽으로 인해 장기 저유가 기조가 에너지 분야에 큰 영향에 미치고 있습니다. 정유분야에서는 기본적으로 전 세계 석유제품 수요가 크게 감소하며 정제 이후 제품 가격이 원재료 가격보다 낮게 거래되면서 정제마진이 하락합니다. 마진을 적게 보면서 팔면 되겠지만, 이미 원유를 비싼 값에 샀기 때문에 비싼 재고는 팔려 나갈 때마다 회사는 손실을 보게 됩니다. 

우리나라 화학단지 전경

 

 석유화학분야는 오히려 원재료를 싸게 구매할 수 있기에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원료인 나프타 가격은 떨어지고 있으며 나프타 분해공정(NCC) 중심이 국내 석유화학 업계에는 저유가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중국에 비해 국내 NCC 경쟁력이 우위에 선다는 점도 실적에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브레트유 가격변동

 에너지 분야는 유가 하락으로 신규탐사 및 개발 활동이 모두 보류되면 기존 투자 중인 건들은 수익성 여부가 있는지 제크 해야 할 포인트인데 에너지 효율이 나오지 않는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휴대폰 산업

우리나라 자동차공장

 자동차 산업은 생산중단과 판매 절벽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S&P에서는 무려 2020년 1분기 세계 자동차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35%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 했습니다. 실제로 현대차 1분기 전년 대비 중국 판매량 43%로 감소를 기록해했고, 국내 자동차 판매는 내수의 경우 18% 감소, 수출은 25% 감소했습니다. 더욱더 약재는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 없는 상황도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중국의 부품사의 가동 중단으로 부품 수급에 문제가 생겨 생산차질을 입게 되가나, 직원이 공장에서 감염되기라도 하면 공자 가동이 전면 중단되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겔러시S20 홍보사진

 휴대폰 산업과 자동차산업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 업체들의 공장 폐쇄 조치에 따른 생산 차질이 우려됩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베트남과 인도에서 주로 스마트폰을 만드는데, 이들 공장이 3월 말부터 셧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국내 기업들도 수출부진이 예상됩니다. 

반도체 회로

 반도체 산업의 경우에는 긍정적 요인 부정적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요측면을 보자면 소비심리 위축으로 안 한 경제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반도체 수요는 서버를 증설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더 크기 때문에 수요 축소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게임, 영화와 같은 콘텐츠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트래픽이 늘어나 서버 증설이 늘어나, 추가 데이터 센터 건립의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네트워크 구축 및 컴퓨터 수요가 대폭 늘어날 수 있어 반도체 수요를 뒷받침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공급 측면을 보자면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이나 소재 기업들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 반도체 기업들은 작년 일본 수출 규제 위기를 겪으면서 소재 비축량을 늘려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습니다. 또 반도체 공정은 고도의 자동화로 인해 인간 감에 대한 리스크가 적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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